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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우식증(충치) — 증상·원인·치료

발행 2026.09.08검토 변석호 대표원장 · 보건복지부인증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한 문장 정의

치아우식증(충치)은 입안 세균이 당분을 분해하며 만든 산이 치아를 녹여 구멍을 내는 질환입니다.

치아는 바깥부터 법랑질, 상아질, 치수 순서로 이루어져 있고 충치는 이 순서대로 안쪽으로 진행합니다. 법랑질에는 신경이 없어 초기에는 아프지 않고, 상아질에 닿으면, 시리기 시작하며, 치수까지 가면 가만히 있어도 아픕니다. 즉 아프기 시작했다는 것은 이미 중간 단계를 지났다는 뜻입니다.

치아우식증의 증상

  • 치아 표면의 검은 점이나 구멍
  • 찬 것·단것에 시림
  • 음식물이 자꾸 끼는 부위
  • 진행 시 가만히 있어도 욱신거리는 통증

원인과 위험 요인

  • 세균막(치태)이 치아 표면에 오래 머무는 것
  • 당분 섭취 횟수가 잦은 식습관 — 총량보다 빈도가 더 큰 영향을 줍니다
  • 침 분비 감소(구강건조)
  • 깊고 좁은 어금니 홈, 치아 사이처럼 칫솔이 닿지 않는 구조
  • 불소 노출 부족

방치하면 어떻게 진행되나요

  1. 1단계 · 탈회

    표면이 하얗게 변하지만 구멍은 없습니다. 이 단계는 불소와 관리로 되돌릴 수 있습니다.

  2. 2단계 · 법랑질 우식

    구멍이 생겼지만 신경이 없어 아프지 않습니다. 때우는 치료로 끝납니다.

  3. 3단계 · 상아질 우식

    시린 증상이 시작됩니다. 범위에 따라 레진·인레이·크라운으로 나뉩니다.

  4. 4단계 · 치수 침범

    가만히 있어도 아픕니다. 신경치료가 필요합니다.

  5. 5단계 · 치근단 병소

    신경이 죽고 뿌리 끝에 염증이 생깁니다. 살리기 어려우면 발치로 갑니다.

일반적인 치료 방향

깊이에 따라 달라집니다. 탈회 단계는 불소 도포와 관리로 지켜보고, 구멍이 생겼으면, 삭제 후 레진으로 채웁니다. 손상 범위가 넓으면 본을 떠서 인레이를 넣고, 치아 벽이 얇아져 깨질 위험이 크면 크라운으로 감쌉니다. 신경까지 닿았으면 신경치료 후 크라운을 씌웁니다.

예방과 관리

  • 하루 두 번 이상 불소 치약으로 닦되, 치아 사이는 치실이나 치간칫솔로 따로 관리합니다
  • 단 음식은 총량보다 먹는 횟수를 줄이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 어금니 홈은 실란트로 미리 메울 수 있습니다
  • 6개월~1년 간격의 검진으로 안 보이는 부위를 확인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충치는 저절로 낫나요?
구멍이 생긴 충치는 저절로 메워지지 않습니다. 다만 표면이 하얗게 변한 탈회 단계라면 불소와 칫솔질 관리로 진행을 멈추거나 되돌릴 수 있습니다. 자세히 보기
Q충치가 안 아픈데 치료해야 하나요?
치료해야 합니다. 법랑질에는 신경이 없어 아프지 않을 뿐 진행은 계속됩니다. 아프기 시작하면 이미 신경 가까이 간 경우가 많아 치료 범위가 커집니다. 자세히 보기
Q충치는 옮나요?
충치를 일으키는 세균은 침을 통해 옮을 수 있습니다. 특히 유아기에 보호자가 쓰던 숟가락을 함께 쓰면 세균이 전달됩니다. 다만 세균이 있다고 반드시 충치가 되는 것은 아니고, 관리와 식습관이 함께 작용합니다. 자세히 보기

관련 증상

참고 자료

치아우식증이 의심된다면 검사로 확인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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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페이지는 일반적인 치과 진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개별 환자의 진단·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치료 방법과 결과는 구강 상태·전신 건강·생활 습관에 따라 달라지며, 모든 의료 행위에는 부작용이 따를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은 내원 후 검사를 통해 이루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