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가 하나도 없는데 임플란트를 몇 개나 심나요?
먼저 답부터
치아 수만큼 심지 않습니다. 대개 한 악에 4~8개를 심어 그 위에 한 벌의 보철을 얹습니다. 남은 뼈가 많으면 적게 심고도 고정할 수 있고, 부족하면 개수를 늘리거나 뼈이식을 함께 합니다.
조금 더 설명드리면
치아가 전부 없어지면 씹는 힘을 받지 못한 잇몸뼈가 계속 줄어듭니다. 틀니는 잇몸에 얹혀 있어 뼈가 줄수록 헐거워지지만, 임플란트는 뼈에 고정되므로 그 흔들림이 없습니다. 방식은 크게 둘로 갈립니다. 보철을 임플란트에 고정해 스스로 뺄 수 없게 하는 고정성과, 임플란트를 단추처럼 써서 틀니를 붙였다 뗐다 하는 방식입니다. 고정성은 자연치아에 가깝게 쓰지만 심는 개수와 뼈 조건이 더 필요하고, 후자는 개수가 적어도 되지만 매일 빼서 닦아야 합니다.
어떤 경우에 해당하나요
- 한 악의 치아가 모두 없는 경우
- 남은 치아가 흔들려 모두 발치해야 하는 경우
- 틀니가 헐거워 잘 씹히지 않거나 자주 빠지는 경우
- 잇몸에 닿는 틀니가 불편해 고정되는 방식을 원하는 경우
알아 둘 점
- 심는 개수가 많은 만큼 뼈이식이나 상악동 거상술이 함께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 전체 기간이 깁니다. 뼈와 붙기를 기다리는 동안에는 임시 보철을 씁니다
- 보철 아래를 매일 닦지 못하면 임플란트주위염으로 이어집니다. 전체를 받치는 구조라 하나가 나빠지면 나머지에도 영향이 갑니다
- 흡연과 조절되지 않는 당뇨는 실패 위험을 크게 올립니다
- 건강보험은 만 65세 이상 **부분** 무치악에 임플란트 2개까지 적용됩니다. 한 악 전체는 비급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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