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그라미치과의원화정치과 · 3호선 화정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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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에 이가 아프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발행 2026.09.10검토 변석호 대표원장 · 보건복지부인증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흰 상판 위에 정돈된 진통제, 냉찜질 팩, 치실, 물컵
요약

연휴 중 치과가 문을 닫았을 때 집에서 할 수 있는 것과, 기다리면 안 되는 신호를 구분해 두면 며칠을 훨씬 덜 힘들게 보낼 수 있습니다. 연휴가 오기 전에 미리 읽어 두시길 권합니다.

명절 연휴에 치통이 시작되는 일은 생각보다 흔합니다. 평소보다 단 것과 질긴 것을 많이 먹고, 잠이 부족하고, 미뤄 둔 충치가 그 틈에 신경까지 닿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정작 아플 때는 치과가 닫혀 있습니다. 그래서 연휴 전에 몇 가지를 알아 두시면 좋겠습니다.

연휴 전에 미리 할 수 있는 것

가장 확실한 대비는 지금 조금이라도 신경 쓰이는 치아가 있다면 연휴 전에 한 번 보는 것입니다. 찬 것에 시리거나, 씹을 때 한쪽이 찌릿하거나, 잇몸이 가끔 붓는 정도의 증상은 연휴 동안 밤새 아픈 통증으로 바뀌는 경우가 있습니다. 미리 보면 간단히 끝날 일이 연휴 끝나고 보면 신경치료가 되기도 합니다.

연휴 진료를 하는 치과는 응급의료포털 e-gen 에서 날짜별로 찾을 수 있습니다. 미리 한 번 검색해서 가까운 곳을 알아 두시면 당일에 허둥대지 않습니다. 저희 병원의 연휴 진료 일정은 진료시간 안내에 공지합니다.

집에서 할 수 있는 것과 하면 안 되는 것

통증이 시작됐다면 평소 드시던 진통제를 표시된 용법대로 복용하시면 됩니다. 아세트아미노펜 계열과 이부프로펜 계열은 작용이 달라 의사나 약사가 함께 권하기도 하지만, 위장이나 신장에 문제가 있거나 항응고제를 드시는 분은 이부프로펜 계열을 피해야 하므로 복용 중인 약을 먼저 확인하셔야 합니다. 진통제를 아픈 치아 위에 직접 올려 두는 것은 잇몸이 화상을 입을 수 있어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볼이 부었다면 차가운 수건이나 냉찜질 팩을 볼 바깥에 대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뜨거운 찜질은 염증을 더 키울 수 있어 권하지 않습니다. 아픈 쪽으로 씹지 않고, 아주 차갑거나 뜨거운 음식을 피하고, 치아 사이에 낀 음식은 치실로 조심스럽게 빼내는 정도가 집에서 할 수 있는 전부입니다.

기다리지 말고 응급실을 찾아야 하는 신호

대부분의 치통은 며칠을 견딜 수 있지만, 몇 가지 신호는 기다리면 안 됩니다. 부기가 눈 주변이나 목 쪽으로 번지거나, 입을 벌리기 어렵거나, 침을 삼키기 힘들고 열이 나는 경우는 염증이 주변 조직으로 퍼지고 있다는 뜻이라 응급실로 가셔야 합니다. 치아가 통째로 빠졌다면 뿌리를 만지지 말고 우유나 생리식염수에 담아 가능한 한 빨리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응급 상황별 대처는 응급 상황 안내에 따로 적어 두었습니다.

연휴가 끝나면 원인을 봐야 합니다

진통제로 가라앉았다고 해서 원인이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신경에 염증이 생긴 치아는 통증이 오르내리다가 어느 순간 신경이 죽으면서 오히려 조용해지기도 하는데, 그 뒤에 뿌리 끝에 고름이 잡힙니다. 연휴 동안 아팠던 치아는 연휴가 끝나는 대로 꼭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궁금한 점은 진료실에서 직접 확인해 드립니다

화정역 인근 · 화·목 저녁 8시 30분까지 야간 진료 · 건물 내 기계식 주차장 무료

본 페이지는 일반적인 치과 진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개별 환자의 진단·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치료 방법과 결과는 구강 상태·전신 건강·생활 습관에 따라 달라지며, 모든 의료 행위에는 부작용이 따를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은 내원 후 검사를 통해 이루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