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었을 때 바로 빼면 안 되나요?
먼저 답부터
급성 염증 상태에서는 마취가 잘 듣지 않고 감염이 번질 위험이 있어, 먼저 염증을 가라앉힌 뒤 발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상황에 따라 판단이 달라집니다.
조금 더 설명드리면
지치주위염(사랑니 염증, 사랑니 주변이 부음) — 지치주위염은 완전히 나오지 못한 사랑니를 덮고 있는 잇몸 아래로 세균이 들어가 생기는 염증입니다.
사랑니가 절반쯤 나오면 잇몸이 치아 일부를 덮은 형태가 되고, 그 사이의 좁은 틈으로 음식물과 세균이 들어갑니다. 칫솔이 닿지 않아 저절로 깨끗해지지 않기 때문에 피곤하거나, 면역이 떨어질 때마다 반복해서 재발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일반적인 치료 방향
급성기에는 부위를 세척·소독하고 필요하면 항생제로 염증을 먼저 가라앉힙니다. 염증이 심한 상태에서는 마취가 잘 듣지 않고 회복도 늦어지므로, 가라앉은 뒤 원인이 되는 사랑니를 발치하는 순서가 일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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