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치과 잇몸치료 뒤 관리

잇몸병은 치료 뒤의 관리가 결과를 가릅니다. 치료 직후의 변화와 집에서의 관리, 유지관리 간격을 정리했습니다.
치료가 끝난 뒤부터가 관리입니다
잇몸치료는 잇몸 속에 들어간 치석과 염증 조직을 제거해 염증을 가라앉히는 치료입니다. 하지만 치료로 염증을 가라앉혀도 세균은 다시 쌓입니다. 그래서 잇몸병은 치료하고 끝나는 병이라기보다 혈압이나 당뇨처럼 관리하는 병에 가깝습니다. 치료로 얻은 변화를 지키는 것이 이제부터의 몫입니다.
한번 녹은 뼈는 저절로 돌아오지 않기 때문에 잇몸치료의 목표는 되돌리는 것보다 더 이상 나빠지지 않게 멈추는 데 있습니다. 치료 뒤 관리는 그 멈춘 상태를 지키는 일입니다. 화정치과에서 잇몸치료를 마치신 분께 관리 방법을 따로 말씀드리는 이유입니다.
관리가 이어지지 않으면 같은 자리에서 다시 시작됩니다. 흡연과 조절되지 않는 당뇨는 재발을 크게 앞당깁니다. 잇몸병이 다시 시작돼도 처음에는 통증이 거의 없어 스스로 알아차리기 어렵습니다.
치료 직후 느낄 수 있는 변화
치료 직후 이가 더 흔들리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부어 있던 잇몸이 가라앉으면서 원래의 뼈 높이가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다만 흔들림이 계속 심해지거나 씹기 어려울 정도라면 다시 확인이 필요합니다. 붓기가 가라앉고 잇몸이 다시 단단해지기까지는 며칠에서 몇 주가 걸릴 수 있습니다.
잇몸이 가라앉으면서 치아가 길어 보이거나 치아 사이가 벌어져 보일 수 있습니다. 치석과 부은 잇몸이 메우고 있던 공간이 드러나는 것에 가깝습니다. 치석에 덮여 있던 뿌리 면이 드러나 며칠 시릴 수도 있는데, 대개 차차 줄어들고 시린 이 전용 치약이 도움이 됩니다.
몇 주가 지나도 시린 느낌이 그대로라면 다른 원인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잇몸이 다시 붓거나 피가 나는 날이 늘어나도 마찬가지입니다. 치료한 부위에 음식물이 자주 끼기 시작했다면 그것도 검진 때 알려 주세요.
집에서는 경계와 사이를 닦습니다
잇몸병은 치아와 잇몸 경계에 쌓인 세균막에서 시작됩니다. 그래서 칫솔은 잇몸과 치아 경계를 45도 각도로 부드럽게 닦는 것이 좋습니다. 세게 옆으로 문지르는 칫솔질은 잇몸 경계를 파이게 할 수 있어 피하는 편이 낫습니다. 칫솔모는 부드러운 것이 잇몸에 부담이 적습니다.
칫솔만으로는 치아 사이까지 닿지 않습니다. 치실이나 치간칫솔로 치아 사이를 매일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잇몸치료를 받은 뒤에는 치아 사이 공간이 넓어져 치간칫솔이 더 잘 맞는 경우가 있습니다.
피가 난다고 그 부위를 피해서 닦지 않으면 세균이 더 쌓여 염증이 심해집니다. 부드럽게라도 계속 닦아야 며칠 안에 출혈이 줄어듭니다. 처음 며칠은 피가 조금 비칠 수 있지만, 그럴수록 부드러운 칫솔로 꾸준히 닦는 것이 좋습니다.
3~6개월 간격으로 다시 봅니다
잇몸치료가 끝나면 3~6개월 간격의 유지관리가 이어집니다. 이때 잇몸 주머니 깊이를 다시 재고, 다시 쌓인 치석을 제거합니다. 염증이 남은 부위가 있으면 추가 처치가 필요한지 판단합니다. 재평가 결과에 따라 다음 간격이 정해집니다.
잇몸병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분은 3~4개월 간격으로 더 자주 보기도 합니다. 간격은 잇몸 상태와 치석이 쌓이는 속도, 흡연 여부를 보고 정합니다. 증상이 없더라도 간격을 지키는 것이 재발을 막는 기본입니다.
만 19세 이상은 스케일링에 연 1회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잇몸병 치료의 일부로 필요한 치석 제거는 별도 기준으로 보험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어떤 항목으로 처리되는지는 진행 전에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비급여 항목이 생기는 경우에는 원내에 게시된 금액을 함께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생활 습관도 결과를 가릅니다
흡연은 잇몸병의 진행 속도를 크게 앞당깁니다. 금연은 잇몸 관리에서 큰 변화를 만드는 요인 가운데 하나입니다. 당뇨가 있다면 혈당 조절이 잇몸 상태와 직결됩니다. 담배를 끊기 어렵다면 줄이는 것부터 시작해도 잇몸에는 의미가 있습니다.
잇몸약은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원인인 치석과 세균을 없애지는 못하므로 약만으로 관리하려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화정치과에서 치료가 끝나는 날 다음 유지관리 날짜를 정해 두시면 간격을 지키기 쉽습니다. 화요일과 목요일은 오후 8시 30분까지 진료하므로 퇴근 뒤에도 유지관리를 이어 가실 수 있습니다.
이갈이처럼 치아에 과도한 힘이 걸리는 습관도 잇몸병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아침에 턱이 뻐근하다면 검진 때 함께 말씀해 주세요. 이갈이가 확인되면 힘을 줄이는 야간 장치를 상의할 수 있습니다.
동그라미치과의원에서 먼저 확인해 보세요
글로 짐작하기 어려운 것은 검사로 확인합니다. 화요일과 목요일은 저녁 8시 30분까지, 토요일은 오후 2시까지 진료합니다.
본 페이지는 일반적인 치과 진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개별 환자의 진단·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치료 방법과 결과는 구강 상태·전신 건강·생활 습관에 따라 달라지며, 모든 의료 행위에는 부작용이 따를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은 내원 후 검사를 통해 이루어집니다.